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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한림병원 안과는 눈병 (유행성 결막염), 각막염부터 백내장, 녹내장, 공막염, 포도막염, 망막 질환에 이르기까지 안과의 전반적인 질환에 대해 풍부한 임상 경험이 있는 전문의가 진단부터 치료까지 책임지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원 당일 정밀 검사와 진단을 한 번에 받으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정밀 의료장비를 보유하여 안과 정밀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과(센터) 주요질환
- 백내장 클리닉
- 백내장은 사물이 침침하게 보이는 것이 주증상으로 점차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안약으로 진행을 늦출 수도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노인성 백내장 뿐 아니라, 자외선의 증가 및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젊은 연령에서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림병원 안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최신 백내장 초음파유화술기기 (Inifiniti, Alcon사) 및 백내장 검사기기 (IOL master, Carl Zeiss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막 소절개수술법을 통해 통증이나 출혈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경우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안경을 쓰지 않고도 원거리나 근거리 모두를 불편 없이 볼 수 있는 노안교정백내장 수술을 하면 수술 후 돋보기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망막 클리닉
- > 황반변성
눈의 안쪽에는 망막이라는 신경조직이 있습니다. 그 중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 조직을 황반이라고 하며,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황반에 이상이 오는 모든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합니다. 근시가 있거나, 특발성 (뚜렷한 원이 없는 경우), 또는 노화와 관련되어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황반 변성이 발생하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물체가 휘어져보이는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은 미국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최근 우리나라 또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나이관련황반변성 등의 노인성 망막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당뇨망막병증
초기의 당뇨합병증은 망막에 작은 출혈이나 약한 정도의 신경섬유층 경색이 보이는 정도이나, 진행하면 황반부 부종이 발생하여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관련 신생혈관이 생기면 눈 안에서 출혈이 되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당뇨병성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본원 안과에서는 보다 정확한 망막 정밀 검사를 위해 무산동 안저촬영기 및 형광안저촬영기 (Visucam 500, Carl Zeiss 사), 최신 푸리에도메인 빛간섭안구단층촬영기 (Cirrus OCT, Carl Zeiss 사) 등의 특수안저검사 기기를 이용하여,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 나이관련황반변성, 중심장액망막맥락막병증, 망막혈관폐쇄 등 다양한 망막 질환에 대해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녹내장 클리닉
- 녹내장은 특징적인 시신경의 손상에 따라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이전에는 눈 속의 압력 (안압)이 높은 경우를 녹내장이라 하였으나, 안압이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경우라도 녹내장이 있을 수 있으며, 한국인의 경우 정상안압녹내장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녹내장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고 초기에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주변부의 시야가 안 보이므로 질병 초기에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녹내장이 진행하면 결국 조그마한 관을 통해 보는 것과 같이 보이게 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시신경 손상이 비교적 적고 시야가 심하게 좁아지기 전에 일찍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본원 안과에서는 전방각 검사기기, 특수 시신경섬유층 촬영기 및 시신경층 분석기기, 표준화된 최신 시야 검사기기 등을 갖추어 놓치기 쉬운 녹내장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