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감염관리실, 실전 같은 훈련으로 감염 예방 앞장서
- 2025-07-17
감염관리실은 의료진의 감염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훈련’을 올해는 7월 17일에 실시했다.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훈련’을 올해는 7월 17일에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의료진이 개인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벗는 절차를
정확히 숙지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진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는 각 부서의 간호사와 의료진이 참여해 ▲올바른 손위생 수행 ▲보호가운 착용 및 제거
▲장갑 교체 요령 ▲마스크 착용 및 해제 절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이 진행됐다.
개인보호구는 단순히 의료진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병원 전체를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핵심적인 방어장치다.
한림병원 이우주 감염관리실장은 “감염병 대응의 첫걸음은 예방이며, 예방의 시작은 정확한 교육과
반복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염관리실은 의료관련 감염병 확산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 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감시체계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지역 감염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